직접 내돈내산으로 맛집 여부를 알아보는 '자블부부' 입니다.
광운대가 있는 석계역에는 생각보다 맛집이 많습니다.
석계역 맛집 BEST3로 정지춘 설렁탕, 남해바다마차, 무명칼국수가 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맛있는 평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무명칼국수를 방문해 봤습니다.
석계 무명칼국수 방문일자 : 2024.03.15.(금) 12:45분 방문
"석계 무명칼국수"
1. (운영시간) 11:00 - 20:30 (L.O 20:00) 2. (정기휴무) 매달 1, 3번째 월요일 3. (주 소) 서울 노원구 석계로7길 4 4. (연 락 처) 02-941-7776 5. (주 차) 가게 앞 주차가능 6. (대중교통) 석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소요 |
| 목차 1. 무명칼국수 방문자 리뷰 및 구글 평점 2. 무명칼국수 내외관 및 주차 안내 3. 무명칼국수 메뉴 및 음식 솔직평가 4. 무명칼국수 내돈내산 최종후기 |
1. 무명칼국수 방문자 리뷰 및 구글 평점
석계역 무명칼국수는 구글 리뷰 528개에 평점 4.4점에 유명한 맛집입니다.
보통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평점 4.2~4.6점 정도를 받는데 무명칼국수의 평점은 매우 무난한 편입니다.
네이버 방문자리뷰를 보면 음식이 맛있고 친절하다는 답변이 많습니다.
혼밥 하기 좋다는 리뷰도 55건 정도 있습니다.
마침 이번에는 혼자 방문해서 먹게 된 거라 편한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2. 무명칼국수 내외관 및 주차 안내
워낙 맛집이라는 리뷰도 많아서 기대를 갖고 칼국수집에 도착했습니다.
석계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라서 금방 찾아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딱 점심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12시 40분쯤 도착했습니다.
무명칼국수 주차는 가게 앞에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가게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편이라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자차를 이용 시에는 석계공영주차장(유료)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5분당 260원의 유료 주차장입니다.
유명한 칼국수, 만두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이 많습니다.
제가 식사 중에도 가게 앞에 3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입장인원을 얘기하자 무명칼국수 사장님과 직원분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줬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어오고 바로 다음순서부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무명칼국수의 가게 크기는 아담합니다.
가게 내 총테이블은 4인용 11개입니다.
혼자 먹으러 온 손님들도 많아서 저도 혼자 먹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게 내 테이블 회전율은 생각보다 빠른 편은 아닙니다.
아마 동네 주민 분들이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식사를 하기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은 없지만 음식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12시 45분에 해물칼국수 1개를 시켰는데 13시 10분에 식사가 나왔습니다.
가게 방문 시 여유 있게 시간을 생각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 무명칼국수 메뉴 및 음식 솔직 평가
무명칼국수 메뉴입니다.
- 해물칼국수(8,000원) / 닭칼국수(8,000원) / 왕만두(8,000원) / 콩국수(9,000원)
해물칼국수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해물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김치를 주십니다.
칼국수 맛은 김치가 좌우하기 때문에 김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무명칼국수의 김치가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김치를 다 먹으면 셀프로 추가로 더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문 후 음식 받을 때까지 2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저는 손칼국수 가게를 많이 가는 편인데 무명칼국수의 음식 나오는 시간은 꽤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배고픔을 참으며 기다리다 보니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양이 적습니다.
하지만 바지락도 충분히 들어가 있고 면발도 찰져 보였습니다.
역시 면을 직접 수타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습니다.
곰표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든 칼국수가 쫀득합니다.
하지만 국물은 아쉬웠습니다.
어떤 분들은 해장할 만큼 국물이 시원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한 맛의 매콤한 국물을 원하는 분들은 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심심한 맛의 맑은 국물의 칼국수를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또한 두툼한 면발은 칼국수의 맛을 더 올립니다.
다만, 해물칼국수의 양은 아쉽습니다.
저는 보통 성인여성 먹는 만큼 먹는 편인데 다 먹고 뭔가 아쉬웠습니다.
무명칼국수의 고기만두가 맛있다는 리뷰가 많습니다.
자블신랑이라면 혼자 2그릇을 시키거나 자블부부가 같이 왔으면 칼국수 2개와 만두는 시켜야 배가 부를 거 같습니다
가격을 조금 올리고 양을 더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집니다.
성인 2인 방문할 때는 칼국수 2개와 고기만두를 시켜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그릇에서 나온 바지락 양입니다.
8,000원에 이 정도 바지락 칼국수는 가성비 음식입니다.
다 먹고 나니 13시 30분 정도가 되었는데 어느 정도 손님들이 빠지고 테이블이 넉넉해집니다.
4. 무명칼국수 내돈내산 최종후기
리뷰도 많고 좋은 후기도 많았던 석계 무명칼국수입니다.
하지만 제가 기대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동네 가성비 칼국수로 먹기에 방문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웨이팅을 할 만큼 맛집은 아니고, 가족들이 간단한 외식장소로 충분합니다.
저는 맛집 평점 5점 만점에 4.0점을 주고 싶습니다.
칼국수를 먹으러 굳이 찾아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무명칼국수 주변에 장위 자이아파트 등 재개발이 한창입니다.
장위동 아파트가 입주하고, 월계 내 맛집으로 더 유명해지면 대기줄이 더욱 길어질 것입니다.
웨이팅이 더 길어지기 전에 가성비 칼국수집으로 방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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