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봉] 2024년 공무원 직종별 월급 확정 봉급표(feat.행정,사회복지,경찰소방,교사, 군인, 우정직 등)
드디어 24년 1월 2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 공무원 연봉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우선 공무원의 봉급은 국가 또는 지방정부에서 지급되는 급여로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이 있습니다.
2024년 공무원 보수 체계 변경사항
2024년이 되면서 열악했던 몇 가지 공무원 보수가 개선되었습니다.
먼저 2024년 공무원 보수는 전년 대비 2.5% 인상되었고 9급 초임은 6.3% 인상되어 9급 초임 연봉 3천이 돌파됩니다.
2020년 2.8%, 2021년 0.9%, 2022년 14%, 2023년 1.7% 인상된 것에 비해 나름 파격적인 인상입니다.
아울러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 한하여 지급했던 정근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됩니다.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월3만원의 수당을 지급합니다.
또한 6급이하 읍면동 근무자에게 지급되는 특수직무수당도 기존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됩니다.
그 외 동일 자녀를 위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하면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1~6개월 200~450만원 지원됩니다.
정부의 노력들이 의원면직을 다짐하는 젊은 공무원들을 붙잡을 수 있을지 각 봉급표를 확인해 봅시다.
1. 2024년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 등의 봉급표
2. 2024년 경찰 소방공무원 및 의무경찰 등 봉급표
3. 2024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 등의 봉급표
4. 2024년 군인의 봉급표
5. 2024년 일반직 우정직군 봉급표
2022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 5년 이내 사직자는 8.6%로 100명 중 약 10명의 직원이 5년 내 퇴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역시 2023년 신규임용 대비 사직 비율이 31.7%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민원인들은 갈수록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것에 비해 저연차 공무원들은 낮은 보수와 늘어나는 많은 업무로 현타가 옵니다.
또한 일하는 사람만 일하고 고위 공무원의 업무태만 등 경직된 사내문화 또한 젊은 층의 공무원들을 도망치게 하는 큰 사유입니다.
당연히 젊은 연차의 공무원들의 공직 탈출 러시가 증가합니다.
더 이상 장점인 안정성 만으로는 증가하는 의원면직을 줄일 수 없습니다.
자신의 집 한 채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나름의 숨 쉬면 살 수 있는 워라밸이 갖춰주길 바랄 뿐입니다.
지속적인 공무원의 업무 공백은 곧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으로 초래됩니다.
다른 직업군의 현실연봉을 고려하여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