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성] '안성팜랜드' 직접 다녀온 상세후기(feat.입장료 할인, 아이와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여행코스 및 여행팁을 꼼꼼하게 안내해 드리는 '꼼꼼이 자블부부' 입니다.
이번 주말에 핑크뮬리, 코스모스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돗자리에서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동물체험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자녀, 연인,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안성팜랜드'와 연인 가족들이 가기 좋은 '구사리 은행나무길'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솔직한 후기와 상세 공유하겠습니다.
자블부부 방문날짜 : 2023.10.28.(토)
| ☆One day 코스(안성여행) - 안성팜랜드 - 구사리은행나무길 - 미리내성지 **추천코스는 체력과 시간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
"농 협 안 성 팜 랜 드"
- 보고 즐기며 교감하는 즐거운 체험목장! -
안성팜랜드 운영시간
- (운영시간)
- (장 소)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안성팜랜드
- (주 차) 무료 / 공간이 여유 있어서 수월하게 주차 가능
- (문 의 처) 031-8053-7979
안성팜랜드 주차장
안성팜랜드는 주차공간이 여러 곳이 있어서 꽤 넓습니다.
제가 12시 30분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요원의 안내 따라 대기 없이 바로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주차가 수월해서 시간 낭비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안성팜랜드 교통편
- (셔틀버스 운행) 주말 및 공휴일 운영
안성팜랜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도터미널 앞 정류장(평택 방면)에서 탑승가능합니다.
단, 9월 ~ 10월 한정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팜랜드 출발 6시 타임이 추가되었습니다.
제1주차장 옆에 승강장 셔틀버스 탑승 알림표와 공도콜택시(651-3000)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대중교통 및 자차 이용 방법)
안성팜랜드 입장료
안성팜랜드는 팜입장권과 팜승마권으로 두 가지 분류로 원하는 대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평일가격과 주말가격이 상이하오니, 결제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팜승마권은 팜입장과 체험승마 또는 미니말승마를 할 수 있어서 가격이 더 비쌉니다.
입장권 결제 시 36개월 미만은 증빙서류 지참, 부모 동반 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매표소에서 증빙서류를 확인받고 팔찌를 발급받아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 입장료 할인 대상자
: 안성 평택 시민우대, 생일주간, 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등등 + 토끼띠
할인 조건 대상자가 아니어도 할인과 무료입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네이버 예매 또는 티몬 할인(안성팜랜드 검색)
2. 토끼띠 무료입장
3. 16시 이후 입장자
저(성인)는 티몬을 통해서 15,000원을 12,400원에 결제를 해서 할인을 받았습니다.
티몬 구입하고 5분 후부터 티켓 발매가 가능하니까 미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티몬 티켓 할인기간은 ~10/31까지(23.10.28. 기준)입니다.
팁! 네이버예약 보다 티몬 할인이 더 큽니다.
보통 할인기간 이후 갱신해서 또 티켓을 할인하오니 할인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티몬 사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입 후 카카오톡으로 QR코드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온라인 티켓발권기로 가셔서 무인발급기에 스캔 후 발급하시면 됩니다.
토끼띠 분들은 아래 쿠폰을 받고 매표소로 가셔야 합니다.
토끼띠 무료입장자는 카카오톡에서 친구추가 후 쿠폰을 받습니다.
반드시 정문매표소로 가서 직원에게 쿠폰과 신분증을 제시하셔서 입장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토끼띠 입장권은 온라인입장티켓 발권 이용 불가합니다.
기본입장권과 토끼띠 무료대상자 입장권이 상이합니다.
매년 띠에 따라 무료입장띠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토끼띠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빨리 무료혜택을 받으러 가세요.
안성팜랜드 지도
안성팜랜드는 진짜 넓습니다.
자블부부는 서울 북서울꿈의 숲, 서울 올림픽공원을 다녀왔었는데 안성팜랜드는 크기가 세 곳 중 중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수유실, 기저귀 교환실,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
어린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가 많다 보니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안성팜랜드는 보고 즐기며 체험흘 수 있는 곳이다 보니 36개월 이상이 지난 자녀들부터 체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문 입구쯤 지나가다 보니까 빈 유모차들이 주차장처럼 줄 세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모차 대여소인가 싶을 정도로 유모차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그리고 정문 입구에는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도 있습니다.
유모차 대여 현금 4,000원(대여료 3,000원 + 보증금 1,000원)
-보증금 1,000원은 반납해 줍니다.
17시 30분까지 유모차를 반납해야 하고, 이후 시간 반납 시 보증금 반환은 불가합니다.
안성팜랜드 추천코스
안성팜랜드는 넓은 크기만큼이나 볼 것도 할 것도 많습니다.
안성팜랜드는 총 3가지 추천코스를 제시합니다.
놀이코스, 목장코스, 산책코스로 나눠집니다.
입장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까운 곳부터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벤트행사
11월 1일이 한우의 날이라고 합니다.
한우 페이스페인팅, 한우 불고기 시식, 한우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하고, 한우 시식도 하는 등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한우 불고기 시식 줄이 길었지만 저도 줄 서서 먹었습니다.
면양마을(체험목장)
저는 제1매표소에서 체험목장을 지나 초원 방향 쪽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다 보면 면양마을이 있습니다.
이에 직접 입장하여 양들을 만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면서도 호기심에 양을 만지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도 양을 만지려고 손이 선뜻 나가지 않았는데 엄청 가까이서 직접 만질 수 있다니 재밌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양을 만질 수 있고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양들이 먹이 있는 곳으로 헐레벌떡 뛰어가기도 합니다.
가축들이 놀라거나 화가 나면 물거나 발로 찰 수 있다고 하니 항상 부모님들이 지켜봐야 합니다.
동물퍼레이드
안성팜랜드는 특정시간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자블부부가 방문한 시간대에는 동물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거위, 염소, 말, 알파카 등이 안성팜랜드 곳곳을 누비면서 퍼레이드를 합니다
아이들은 좋아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구경을 합니다.
알파카와 말은 사육사와 퍼레이드 도중에도 묘기를 부리며 차분하게 잘 갑니다.
거위와 염소는 마릿수가 많다 보니 잘 통제가 안돼서 따로따로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른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없었는데 눈앞에 동물이 있고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 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면사포 쓴 말도 귀여운데 대부분 거위의 탈주 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똘똘한 보더콜리가 양몰이 하는 이벤트도 볼 수 있습니다.
양몰이 공연
당나귀 당근먹이 체험
당나귀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장 바로 앞에 팜피크닉이라는 곳에서 당근 조각을 구입하셔서 주시면 됩니다.
아가가 당근 먹는 것을 유심하게 쳐다봅니다.
당근 가격이 비싸지는 않으니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다람쥐마을(가축체험장)
다람쥐 마을에는 소, 면양, 염소 등이 있는데 이곳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시간 되신다면 꼭 들렀다가 가시기 바랍니다.
안성팜랜드 전동자전거 및 놀이코스
안성팜랜드 내에서 전동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2만 원 / 소형 1만 2천 원
쉬지 않고 이동 시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자블부부는 걷는 게 좋아서 이용하지 않았지만, 아이와 부모님, 연인분들은 많이 매표를 했습니다.
전동자전거 조작은 운전면허 소지자만 가능합니다.
전동자전거의 매표마감시간은 17:20입니다.
길게 늘어선 전동자전거 타는 줄만 봐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동자전거를 탑승하면 이런 식으로 안성팜랜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동자전거 탑승 대기줄 옆에는 아이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가 많이 있었습니다.
회전목마, 바이킹 등 3,000원 정도의 가격에 탑승 가능한 놀이기구가 다소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뮬리동산,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이곳은 연인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안성팜랜드 지도에 보면 그림 같은 초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곳입니다.
뮬리동산, 황화 코스모스 총 3곳으로 크게 나뉘어 있습니다.
모두 개화가 절정이 되어 사진 찍기에 적합했습니다.
유모차를 갖고 오거나 하기에는 언덕이 많아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오는 분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내 돈 내 산 최 종 솔 직 후 기
자블부부는 구사리 은행나무길도 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퇴장했습니다.
(13시 입장, 16시 퇴장)
안성팜랜드는 돗자리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연인들도 하루 재밌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화장실이 많이 없어서 곳곳에 더 생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봄, 가을에는 방문을 추천드리지만, 여름과 겨울은 비추천합니다.
여름은 거의 모두 야외라서 땡볕 아래서 그대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더울 듯합니다.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질려하지 않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신 정말 넓은 곳이기 때문에 계속 걸어야 하는 엄마, 아빠의 체력도 꼭 필요한 곳입니다.
원데이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추가 안성 관광지(구사리 은행나무길)와 함께 즐거운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안성 구사리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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